보식 6일차 입니다. 몸무게가 조금 늘었지만 빠졌던 근육은 다시 돌아오고 체지방은 빠져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바디 기록)고백하자면 단식 이후에 16:8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어서 오후 20시 ~ 오전 12시까지는 금식 중인데 어제는 여자친구와 이자카야에서 야식을 먹었슴다ㅎ; (운전해야 해서 술은 안 드심) 오늘은 보식 4일차에서 6일 만에 본 변 보다 훨씬 건강한 변을 보고 소화 기능도 이제 대부분 회복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점심단식과 보식 기간 때문에 가족들과 밥을 오래 못 먹었는데 간만에 가족들과(누나, 조카) 외식을 했습니다.밥은 저리 치우고 안 먹었고 돈까스와 냉모밀 조금 먹었습니다~저녁점심에 먹은 게 배불러서 스킵했고 영화 보러가서 제로 콜라 하나 마시고 마무리!
보식 5일차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몸무게 증량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난히 유지되어 다행이네요.점심비비고 사골 곰탕에 돼지 내장(머리고기, 오소리감투, 소창, 염통) 120g, 파와 부추를 넣고 부추 돼지국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물론 밥은 없고내일부터는 식단에 밥을 조금씩 추가 해보려고 합니다.구매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2024.07.30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9일차 (feat. 보식 계획 및 장보기)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저녁오늘은 파스타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단식 시간(20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간편하게 이틀전에 먹고 남은 고기를 냠냠쓰 해버렸습니다.
보식 4일차인 오늘, 드디어 변을 보았다. 인생 최대 기록 무변 6일이 지나갔다 😇점심단식 동안 꽤나 자주 떠올랐던 차돌 짬뽕과 탕수육. 면은 거의 먹지 못했고 고기와 해산물 위주로 건져 먹었다.저녁입맛이 없고 점심이 무거웠던 김에 저녁은 패스했다.
오늘은 보식 3일차고 여자친구를 만나 외식을 했다. 이번 주 월요일 이후로 변을 못 봤다. 보고 싶다, 변...!점심사진에 보이는 정량에서 1/3 정도 먹었다. (만두 1개, 면 조금, 국물) 배가 불러서 스탑 하려고 할 때쯤, 귀가 안 들리고 식은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리적인 요인인지 뭐 어떤 신경계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렸을 때 부터 채혈할 때 주로 있던 증상이었다. 진짜 쓰러질 것 같아서 앉은 자리에서 이 악물고 버티니 조금 나아져서 계산하고 나왔다.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길...저녁명이나물과 쌈무에 오겹살과 버섯을 구워 먹었다. 물론 밥은 먹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보식 음식 중 가장 많이 먹었고 맛있었다.마치며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몸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보식이..
보식 2일차부터는 몸무게 변화도 함께 기록하려고 한다.보식 기간에 올바른 식습관 정착 및 케토시스 상태를 유지하여 꾸준한 감량을 목표로 하려고 한다.점심2일차부터는 반찬을 추가해 보았다. 역시나 존맛탱...저 반찬들은 집주인(어머니)이 단식 전에 해준 건데 2주 만에 처음 오픈했다.신기하게도 반찬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왔다. 하지만 영양을 위해 야채탕도 먹어주었다.반찬은 밥 없이 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짜서 다음엔 조금만 덜어야겠다고 생각했다.배불러서 야채탕은 남겼다.저녁점심에 남은 야채탕을 먹었다.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참치를 먹었다. (기름은 제거했다)참치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마찬가지로 야채탕도 섭취해 주었다.마치며단식 동안 빠진 체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확히는 돌아오고는 있는데 더디다...
2024.08.01 - [일상/단식 일기] - 10일 단식 후기(feat. 14일 단식이었던 것) - 11.4kg 감량지난 10일간 단식을 진행했었고 이후 이어지는 보식을 기록하려고 한다.기본적으로 16:8 간헐적 단식을 베이스로 하루에 두 끼(점심/저녁)를 먹을 예정이다.단식을 깨는 첫 음식AM 07:51아몬드를 주문했는데 오늘 배송 예정이라 아직 없어서 집에 있는 하루 견과를 먹었다.먹다가 눅눅해서 유통기한을 보니 한 달 지났다ㅎ;;작년 11월 말에 생일 선물로 받은 건데 유통기한이 1년도 안 되다니 -_- 건과일(블루베리)은 안 좋아해서 안 먹었다.소화가 잘 되도록 최대한 잘게 천천히 씹어 먹었다. 야채탕 레시피명백히 양조절 실패다. 손질한 재료 거의 반도 못 넣었다...사진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2024.07.22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1일차 2024.07.23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2일차 2024.07.24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3일차 2024.07.25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4일차 2024.07.26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5일차 2024.07.27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6일차(간식 구매) 2024.07.28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7일차(feat. 젤리스트로우 후기) 2024.07.29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8일차 2024.07.30 - [일상/단식 일기] - 14일 단식 - 9일차 (feat. 보식 계획 및 장보기) 202..
요즘 숏폼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 같은 짧은 영상에 빠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콘텐츠를 소비하며 도파민에 중독된 삶을 살고 있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디지털 디톡스를 결심하게 된 이유숏폼 중독은 단순한 시간 낭비를 넘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집중력과 생산성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뇌는 계속해서 빠르고 쉽게 도파민을 얻고자 하게 되고, 이는 더 깊은 몰입이 필요한 활동들을 방해합니다. 저는 조금 더 내 삶을 주체적으로 컨트롤하고, 의미 있는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를 시작했습니다.디지털 디톡스 시작: 앱 삭제2024년 7월 22일, 저는 디지털 디톡스를 시작하며 SNS 앱을 삭..
단식 10일차다.일시차수몸무게감소폭누적2024-07-221일차127kg--2024-07-232일차125.2kg1.8kg1.8kg2024-07-243일차122.8kg2.4kg4.2kg2024-07-254일차121.6kg1.2kg5.4kg2024-07-265일차120.2kg1.4kg6.8kg2024-07-276일차118.7kg1.5kg8.3kg2024-07-287일차118.2kg0.5kg8.8kg2024-07-298일차117.2kg1.0kg9.8kg2024-07-309일차116.6kg0.6kg10.4kg2024-07-3110일차116.3kg0.3kg10.7kg1. 오늘 요약물, 영양제, 젤리스트로우 3개, 제로 음료 1캔 마셨다.밤에 잠을 잤음에도 낮 시간 내내 잠들었다.아무래도 에너지를 아끼려는 몸의 방어..
단식 9일차다.일시차수몸무게감소폭누적2024-07-221일차127kg--2024-07-232일차125.2kg1.8kg1.8kg2024-07-243일차122.8kg2.4kg4.2kg2024-07-254일차121.6kg1.2kg5.4kg2024-07-265일차120.2kg1.4kg6.8kg2024-07-276일차118.7kg1.5kg8.3kg2024-07-287일차118.2kg0.5kg8.8kg2024-07-298일차117.2kg1.0kg9.8kg2024-07-309일차116.6kg0.6kg10.4kg1. 오늘 요약물, 영양제, 카누 2스틱, 제로 음료 1캔을 먹었다.2. 특이사항여전히 기립성 저혈압이 있고 먹고싶은 게 계속 떠오른다.먹방을 보는데 볼수록 독이 되는 것 같아 보는 걸 포기했다.3. 보식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