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단식 일기

단식 후 보식 #2

차니 ☻ 2024. 8. 2. 22:36

보식 2일차 몸무게 변화 (누적 -0.4kg)

보식 2일차부터는 몸무게 변화도 함께 기록하려고 한다.

보식 기간에 올바른 식습관 정착 및 케토시스 상태를 유지하여 꾸준한 감량을 목표로 하려고 한다.

점심

야채탕 300g, 햄오뎅볶음, 멸치볶음

2일차부터는 반찬을 추가해 보았다. 역시나 존맛탱...

저 반찬들은 집주인(어머니)이 단식 전에 해준 건데 2주 만에 처음 오픈했다.

신기하게도 반찬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왔다. 하지만 영양을 위해 야채탕도 먹어주었다.

반찬은 밥 없이 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짜서 다음엔 조금만 덜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배불러서 야채탕은 남겼다.

저녁

야채탕과 참치

점심에 남은 야채탕을 먹었다.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참치를 먹었다. (기름은 제거했다)

참치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마찬가지로 야채탕도 섭취해 주었다.

마치며

단식 동안 빠진 체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확히는 돌아오고는 있는데 더디다.

기립성 저혈압은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문제는 체력이다.

약간의 활동만으로도 숨이 격하게 차고 땀이 줄줄 난다...ㅋ 몸에 있는 체력이 쫘~~~악 빠져나가는 느낌.

보식이 진행될수록 영양소도 풍부해질 테니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